lirik lagu puer kim – 딸 또래 (a daughter of your age)

[chorus 1]
여기선 지금 이렇게 말하고
저기선 나중에 저렇게 하라지
모든 사람의 모든 이야길
모두 믿고 앉아서
일어나 섰다가
걷고 뛰었다가 날았다

[verse 1]
니가 사는 핑계가
일 년에 한 만개쯤은 될 거야
때 되면 차갑듯 불안해하면서
이 분은 바로 이러라고 하고
저 분은 이따가 저래라 하시지

[verse 2: narration]
하던 대로 하면 서서히 비치다
퍼져 나가게 될 거야
이대로가 좋아
좋은 거라서 좋다고 하는 거야
기억해 니가 잘하면 남기고
못 하면 넘길게
남기다 넘기다가
사랑 안에 담겨서
곧게 솟을 때에 그 다음에도

[chorus 2]
이곳은 이제 가야 한다 하고
저곳은 지나서 갈 수 있다 하지
모든 사람의 모든 이야길
모두 믿고 앉아서
일어나 섰다가
걷고 뛰었다가 날았다

[verse 3]
니가 파는 관심들
일 년에 한 만개쯤은 될 거야
때 되면 뜨겁듯 답답해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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