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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rik lagu homies (호미들) (kor) – 사이렌 (siren) re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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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rus: chin]
울려댔어 사이렌
텅 빈 길거린엔
도망치다 흘린 칼자루와 피가 흥건해
우리 그때 어릴땐
뭘 몰랐었지 man
그냥 힘쎈 형이 제일로 멋졌었지 그땐
그래 우린 살아나왔어 지옥
이제 어딜가든 다 비옥
수도 없이 맛본 치욕
어릴때부터 입에 붙은 쌍욕
절대 할 수 없었지 신고
할 수 있는게 오직 기도
어떻게 느끼겠어 피곤
붉게 물들지 않을려 내 흰옷

[verse 1: uneducated kid]
침대가 없어서 엄마랑 잤어
매일 밤마다 우는 소리가 들려
난 대체 뭘 해야 하는지 몰라서
그냥 계속했어 자는 척
떨면서 bbq 치킨을 시켰어
엄마는 우리를 속였어
고작 15000원 때문에
엄마 내가 돈 어떻게든 벌어올게
이제 남몰래 눈물 흘리지 않아도 돼
내 몸 하나 불살라서라도 꺼내줄게
난 그 모습 다시 실눈 뜨고 볼 순 없기에
[chorus: uneducated kid]
울려댔어 사이렌
텅 빈 길거린엔
도망치다 흘린 칼자루와 피가 흥건해
우리 그때 어릴땐
뭘 몰랐었지 man
그냥 힘쎈 형이 제일로 멋졌었지 그땐
그래 우린 살아나왔어 지옥
이제 어딜가든 다 비옥
수도 없이 맛본 치욕
어릴때부터 입에 붙은 쌍욕
절대 할 수 없었지 신고
할 수 있는게 오직 기도
어떻게 느끼겠어 피곤
붉게 물들지 않을려 내 흰옷

[verse 2: paul blanco]
여기서 더 있다간 감방이 내 방
종신형이 친구 책가방 안에
어린 내가 짝사랑하던 그 여잔
이 block에서 지금 몸 팔아
새꺄 this a real life
김치 냄새 땜에 놀려대길래 도시락통을 닫아
that’s a real life
그런 날 보고 지 점심을 나눠준
꼬마가 있었어
that’s a real life
어느 날 관 속에
그 친구의 얼굴을 만지게 됐어
that’s
[chorus: paul blanco]
울려댔어 사이렌
텅 빈 길거린엔
도망치다 흘린 칼자루와 피가 흥건해
우리 그때 어릴땐
뭘 몰랐었지 man
그냥 힘쎈 형이 제일로 멋졌었지 그땐
그래 우린 살아나왔어 지옥
이제 어딜가든 다 비옥
수도 없이 맛본 치욕
어릴때부터 입에 붙은 쌍욕
절대 할 수 없었지 신고
할 수 있는게 오직 기도
어떻게 느끼겠어 피곤
붉게 물들지 않을려 내 흰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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