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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rik lagu don malik – untit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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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1]
내 존재 자체가 너희들에겐 달아놓은 외상
노동의 대가는 뭐 내가 담아놓은 세상을
돈이 아닌 인스타그램 팔로워로 퉁쳤
계좌 불러달란 소리 아니면 난 안해 대답
뺏어야 할 돈, yeah, 우린 그렇게 불러
뺏어야 할 돈, 그래, 임마, 한번 더 일부러 말했지
귀 열고 들어, 똑똑히, 내가 종이 위에 적은 건 돈이지
스마트 폰이 니네에게 큰 권력인 이유
그걸 너희가 내게 쉽게 휘둘렀던 이윤 사실 같네
걔네가 자기 인생 없는거 증거없이도 난 확신하네
제발 날 사랑하는 척 하면서 말 걸지 말길
내가 가면 써야 이제 잘했어라고 할 놈들 뻔한 속을
죄다 뒤집어 놓은 후 보여줘 내 빤스 속을
이건 모든 멍청이들을 위한 애창곡
뜨끔 했다면 따라불러도 괜찮어
아, 이 새끼들은 몰라도 너무 몰라
난 그래서 검은 옷만 입어 내가
악수하지 않는다면 너는 못 봐
원하면 봐 저금통 안 적금통장 알겠냐
지금 주위를 둘러봐 내가 속물 같냐
오히려 낭만 주의 순교자에 가깝지
유심히 조금만 봐 도 너흰 나를 다 알지
우리가 까칠한 새끼인 이윤 둘 중에 하나지
모자라 걸맞는 돈 아니면 사랑이…

[bridge]
우린 사랑을 원해
우린 사랑을 원해
우린 사랑을 원해
우린 사랑을 원해
우린 사랑을 원해
이해를 바라지
우린 사랑을 원해
not even though p-ssy
not even though p-ssy
우린 사랑을 원해
이해를 바라지
우린 사랑을 원해
not even though p-ssy
not even though p-ssy

[verse 2]
날 죽이지 못해 안달이 난 개새끼들
굶어죽기직전 등에 달라붙은 배때기를
예술가의 자격이라 해, 내 기준은 생존이 우선
아님 무덤 앞에 내 스냅챗이라도 켜 주렴
속은거야 너네는 뻐끔거리는 입모양에
김치 먹고 자란게 죄가 돼서 피똥 싸네
흙을 삼키고 불을 뿜는 것도 한두번
걔들 눈엔 물 떠다 파란 달에 기도한게
진짜 먹히는 줄 알어, 존나 미개해
너도 보이는 것처럼 생각대로 해봐, 얼마나 쉽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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