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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rik lagu wonstein (원슈타인) - 중고인간 (used)

[원슈타인 “중고인간” ft. 제이클레프 가사]

[intro: wonstein]
(나도 참 오래 됐어
man, i’m used)
yeah

[verse 1: wonstein]
두 번째 편지를 쓰고
첫 번째로 줄게, 난 안부만 묻는 데
한 시간이 걸려, 이제 나도 아네
porsche를 사준다고 약속했었던 동네
친구도 아니고 사실은 잘 모른다고
표현해도 되는 사이, 너의 나이는 내 동생 친구
근데 long night, short night, 돈 있냐고 해서
꿈이 뭔지 물어봤어, 사는 곳을 묻는 대신
무시하고 갈 줄 알았어, 나의 message
척 봐도 난 돈이 없는 학생, but 이 똥통 속에서
처음으로 대화 같은 대화, it’s a random chat
뒤에서 너를 욕해, 소문이 소문을 부풀려
사람이 싫어, 이제 다 끝내고 싶대
그 말을 듣고 난 뒤에 숨을 불어넣듯 질문 세례
캐시퍼처럼 더 밝아지는 우리 text에
사실 별 내용은 없네 mumble rap
지금 보니 여태 내가 너의 꿈을 외우고 있어
기억이 날지 모르지만 가수라고 했고
바깥에서 자니까 많이 춥다고 했어
애늙은이 같은 난 책임 못질 말은 참고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뭐냐니까
넌 김윤아의 going home
[chorus: jclef & wonstein]
나도 참 오래 됐어, man, i’m used
여전히 많아 우리 집엔 used
무식하게 털어서 난 use it
there’s nothing new, new, new
나도 참 오래 됐어, man, i’m used
여전히 많아 우리 집엔 used
무식하게 털어서 난 use it
there’s nothing new, new, new

[verse 2: wonstein]
세 번째 편지를 쓰다
혹시 남자인가 했어
우린 얼굴도 모르니까 다 장난일 수도
혹은 넌 이미 세상에 없는 사람일 수도
실제일 수도 있는 십오 percent에 걸어
그때도 오늘도 즉 달라진 건 없어
난 나를 확인하고 싶어서일 수도 있어
손목에 팔찌 있는 사람과 사랑도 했어
그걸 특별히 여겼던 난 최악일 수도 있어
그래서 나에 대한 혐오감을 할부로
납부하다 자주 다칠 때도 있지만 안녕
상냥하게 웃으면서 말할 필요성을 느껴
적당히 햇빛 받고 적당히 젖으면서
해진 옷이 더 끌릴 때 딱
알아봐야 했어 나의 취향
과거 다 청산하고 새 출발 같은 개소리도 없어
안 굴러본 사람 없어 여기
취하면 안 취했다고 하는 사람들처럼
[chorus: jclef & wonstein, wonstein]
나도 참 오래 됐어, man, i’m used (used)
여전히 많아 우리 집엔 used
무식하게 털어서 난 use it
there’s nothing new, new, new
나도 참 오래 됐어, man, i’m used (used)
여전히 많아 우리 집엔 used (used)
무식하게 털어서 난 use it
there’s nothing new, new, new

[verse 3: wonstein]
이젠 날 괴롭히는 게 줄었네, 세월이 약이랬지
바로 몇 개월 전만해도 소음에 깼지 잠을
저 앞은 몇 년째, 공사해도 똑같애
마치 내 mental처럼
여기저기 말이 많아서 대답만 하다가 간 세월
안전 주의 표지판 세워
하얀 천 덮어 놓고 어떤 일은 없던 일인 것처럼
억 단위를 벌어도 고칠 수 없는 하자가 됐어
과거를 들추면 내 경우엔 꽤나 심플
이혼 가정이었으니 결혼에는 겁이 나고
사람 대하는 법을 몰라, 노력은 내 동아줄
살려고 잡아서 어른 된 거잖아
마약은 피해 가길 이걸 듣는다면 만약
이젠 누구도 너의 밤을 살 수 없어, 잘자
난 그때 얘기했던 대로 음악 하게 됐으니
너도 네가 말했던 대로 집에 도착했기를

- lirik lagu wonstein 원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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