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rik lagu sung si kyung & naul - 잠시라도 우리 (even for a moment)

[성시경 & 나얼 “잠시라도 우리” 가사]

[verse: sung si kyung]
가까스레 잠이 들다 애쓰던 잠은 떠났고
아직 타는 별 과거의 빛은 흐르고
몇 번의 사막을 거쳐 몇 번의 우기를 거쳐
고요를 거쳐 이제야 추억이 된 기억들

[pre~chorus: naul]
떠나간 모든 것은 시간 따라 갔을 뿐
우릴 울리려 떠나간 건 아냐
너도 같을 거야

[chorus: sung si kyung, naul]
십 년쯤 흘러가면 우린 어떻게 될까
만나지긴 할까 어떻게 서로를 기억해줄까
그걸로 충분해 서로 다른 그곳에서
잠시라도 우리 따뜻한 시간을 갖는다면

[pre~chorus: sung si kyung, naul, both]
떠나간 모든 것은 시간 따라 갔을 뿐
우릴 울리려 떠나간 건 아냐
너도 같을 거야

[chorus: both, sung si kyung, naul]
십 년쯤 흘렀다고 그렇게 생각해봐
그때에 터트릴 웃음을 지금 질 수 있잖아
그걸로 충분해 서로 다른 그곳에서
잠시라도 우리 따뜻한 시간을 갖는다면
[instrumental break]

[chorus: both, sung si kyung, naul]
십 년쯤 흘러가면 우린 어떻게 될까
만나지긴 할까 어떻게 서로를 기억해줄까 (babe, oh yeah)
그걸로 충분해 서로 다른 곳에서
잠시라도 우리 따뜻한 시간을 갖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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