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rik lagu shin seung tae (신승태) - 한편의 시가 되리 (a poem)

[신승태 “한편의 시가 되리” 가사]

[verse 1]
한평생 함께 하잔 약속
꽃반지 끼워했던 다짐
세상에 젖어 마를 날 없던
그때를 기억하시오

[verse 2]
그대는 당신이 되었고
설렘도 잔잔해졌지만
계절이 물든 이 길을 따라
친구가 되어 주시게

[pre~chorus]
낡고 해어진 두 개의 그림자
야속한 세월에 떠밀려
스러져 흩어질 날까지
그대 손 놓지 않으리

[chorus]
난 그대 한 편의 시로
난 그대 노래가 되리
세상이 선물로 준 당신
고맙고 사랑합니다
[verse 3]
보잘 것 하나 없던 나를
헛디딘 인생 토닥이며
내 편이 되어 내 삶이 되어
볼수록 미안하다오

[pre~chorus]
낡고 해어진 두 개의 그림자
야속한 세월에 떠밀려
스러져 흩어질 날까지
그대 손 놓지 않으리

[chorus]
난 그대 한 편의 시로
난 그대 노래가 되리
세상이 선물로 준 당신
고맙고 사랑합니다
난 그대 한 편의 시로
난 그대 노래가 되리
세상이 선물로 준 당신
고맙고 사랑합니다

[outro]
세상이 선물로 준 당신
고맙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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