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rik.web.id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0 1 2 3 4 5 6 7 8 9 #

lirik lagu revenans – necropolis pt. 2

Loading...

[intro: ignito]
yo, yeah, necropolis
revenans, loquence
ignito and dazdepth, makesense and jerry. k
heh, listen

[verse 1: ignito]
짙은 안개로 좁혀진 눈앞의 시야의 거리
시뮬라시옹, 끝없는 환상이 펼쳐지는 놀이
감각적인 이미지와 소리
보다 권력적인 활자들이 전하는 각종 화젯거리
손과 목, 팔다리 머리, 이미 제것이 아닌
권력과 미디어의 도구로서 길들여져버린
피동적 인간이 고작해 할 수 있는 일은
제한된 선택을 자기 흥미로 연결시키는 일
부제된 사실성은 형태를 다시 가다듬고
재창조된 가상에 모두 잠식당하는 것
빈틈없는 감시와 감옥속에 널향한 확성기는
항상 사실관 달리 말하는걸
지배의 존재와 정당성의 원리
권력을 부여하는 약자들의 기본권리
이 환상이 꾸며낸 채제 아래 오늘도 꿈을 꿔
기계화된 의식속에 퇴화된 물음표

[hook: ignito]
더 새로운 눈을 떠
네 앞에 비친 이곳이
욕망뿐인 죽은 자들의 도시
뜨거운 지혜의 불을 켜
안개가 겉힌 뒤
비로소 넌 진실을 알겠지
더 새로운 눈을 떠
네 앞에 비친 이곳이
욕망뿐인 죽은 자들의 도시
뜨거운 지혜의 불을 켜
깨달음 없인 네 삶도 죽음과 다름없겠지

[verse 2: makesense]
진실을 왜곡시킨 언쟁의 전쟁
즉 이건 썩은 욕심이 키워버린 숱한 언행의 경쟁
그 악몽의 시작점은 과연 누구부털까
거울엔 점차 범인의 몽타주가 드러나
네 좁은 시야는 의식을 도려내곤 해
권력이란 이름을 부여할 모종의 거래
대체 신은 어딨냐 묻는 수많은 어린양들은
타락한 종교에 피를 먹칠한 먹잇감
온통 뜬소문에 목숨을 파네
끓다가 식겠지만 또 다시 복습을 하네
믿음이란 건 이제 휘청거리는 곡예사
또 예사롭게 사람관곈 계산 또 계산
쟤는 누구랑 잤대 또 누가 얼마나 산대
이런 게 인격의 잣대? 맘을 가려버린 갈대
당신을 자각하는 방법을 잃어버린 죽음보다 잔인한 이 곳
necropolis

[verse 3: dazdepth]
모든 감각과 기준점, 잃어버렸지
나약해지는 것들은 잘라내 버리고 가지를 쳐
사각 틀 안 속 매단 머리, 천천히 석화
핏줄 선 두 눈이 각각 살피는 건
전통과 지식의 급격한 정차
짓눌렸던 억압, 남아있던 이성과
빛의 자손들을 쉴 새 없이 처단해 마지않는 형장
정신은 퇴화돼 점차
그들은 비밀이 숨겨진 심연을 더듬어
통제를 위해 눈과 귀를 애써 훔쳐 서서히 뒷걸음쳐
노출된 생각도 썩을 걸 현혹하는 지배 아래서 재빨리 숨어
자유란 이름으로 포장된 너무도 많은 기회 이곳은 더욱 더 혼잡해
비좁은 우물 속에선 장님들의 잔치 헤매이며 찾지 망각되는 네 자신

[hook: ignito]
더 새로운 눈을 떠
네 앞에 비친 이곳이
욕망뿐인 죽은 자들의 도시
뜨거운 지혜의 불을 켜
안개가 겉힌 뒤
비로소 넌 진실을 알겠지
더 새로운 눈을 떠
네 앞에 비친 이곳이
욕망뿐인 죽은 자들의 도시
뜨거운 지혜의 불을 켜
깨달음 없인 네 삶도 죽음과 다름없겠지

[jerry.k]
이곳은 좀비 같은 눈으로 모니터에 세운 sim city지
신의 눈처럼 도처에서 날 보는 cctv
동이 터오면 동의 없이 만들어진 규칙을 지키지 못해 찍힌 인간들의 시신 치우기
자유란 이름의 시체가 묘비도 없이 파묻힌 곳, 이 도시 전체가 파놉티콘
전신에 꽂히는 감시를 피한답시고 쥐떼처럼 숨어들어온 곳은 키보드 앞이고
네트웤에 천국과 지옥이 있다면서 예수처럼 셀 수 없는 사람을 한데 모은 메신저
하루 종일 말을 걸어주길 바라며 고뇌하는 자, 그들을 위해 그는 이곳에 왔는가
휘황찬란한 빛 대신 광케이블로 강림한 천사와
화염 대신 웜 바이러스로 나타난 악마가
대면한 순간 사라진 인간의 목소리
죽음보다 잔인한 이 곳, necropolis

[hook: ignito]
더 새로운 눈을 떠
네 앞에 비친 이곳이
욕망뿐인 죽은 자들의 도시
뜨거운 지혜의 불을 켜
안개가 겉힌 뒤
비로소 넌 진실을 알겠지
더 새로운 눈을 떠
네 앞에 비친 이곳이
욕망뿐인 죽은 자들의 도시
뜨거운 지혜의 불을 켜
깨달음 없인 네 삶도 죽음과 다름없겠지


Lirik lagu lainnya:

LIRIK YANG LAGI HITS MINGGU INI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