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rik lagu quinsha (퀸샤) - 가을새 (autumn bird)

[퀸샤 “가을새” 가사]

[verse 1]
차가운 바람이 내 곁을 맴돌고
오늘도 그대를 그리며 불러보는 저녁노을에
옥상에 누워 노래를 부르면
아~ 얼마나 아팠던 기억인가
운명처럼 너를 만나고
가진 너의 기억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태워서
이젠 보내줘야 할 텐데

[chorus]
사랑했던 내 가을 새야
이젠 다신 널 볼 순 없지만
너의 기억 가득히 간직하리 난

[verse 2]
늘 소망하시던 것처럼
멀리멀리 날아요
뒤돌아 보지 말고
그대 행복하길 빌게요

[chorus]
사랑했던 내 가을 새야
이젠 다신 널 볼 순 없지만
너의 기억 가득히 간직하리 난
[bridge]
정처 없는 가을 새야 너와의 작별이
이렇게 가슴 아플 수 있을까
계절이 돌고 돌아 다시 네가 온다면
하여금 또 기다려본다 오지 않을 널

[outro]
낙엽은 지고, 그곳에 난 홀로 남아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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