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rik lagu pia - gloomy sunday (with lee won suk of daybreak)

그날 또 저무는 햇살에 떠오른 숨 쉬는 네 미소
날 흔들고 지치게 한 건 네 생각과 상념과 혼돈
다시 외로운 거리에 홀로된 버려진 사람들 속에서
너 혼자 남아 슬퍼 울지마 나 같이 떠나 그곳으로

그땐 이미 아름다운 거리의 밤이 사라진 후였어
그건 여리고 흐트러진 내 상처와 아픔과도 같아
이젠 의미 없는 웃음에 물든 도시와 사람을 떠나
슬픔을 접을 때 기억해줘 저 하늘 그곳에서

제발 이제 그날을 슬퍼 말아줘
이제 다시 함께 해
제발 이제 그날을 슬퍼 말아줘
이제 다시 함께 해 우리 영원히

깊은 슬픔 그 안의 내겐
끝나지 않을 이야기
깊은 슬픔 그날의 초대
이제 우리 영원히 이제 내 손을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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