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rik lagu p-type & don malik - same ol'
[verse 1: p~type]
머리카락 3미리, 턱끝엔 수염
혀 끝엔 미리 check 해둔 rhyme
신의 실수였나, 난 meta형 태어난 그 날 하필 태어났지
태어나자마자 rhyme 뱉고 태연한 척 젖병 빨아댔던 건 아니고
natural born 따위 보다 내가 번 것 만이 곧
진짜 내 거라는 건 십대 때 배웠지
미아리 집 날아간 신이 독종을 깨웠지
중학교는 삼선교에, 어느 종교 보다 성교에
더 꼴리… 아니 끌리던 때, 다들 빽거울을 섬겨
명륜동 성터엔 내가 틀어댄 노래 wu~tang clan
그땐 그게 나한텐 어쩜 일종의 선교
친구 몇 놈이 중독됐지
내가 되려 쩔어버렸지만 내가 됐으니 됐지
거린 변했고 몇몇 기억은 백지 상태
그때 여기 태어난 아이가 이제 거리의 단어를 뱉지
[verse 2: don malik]
내 땀은 유전 정보를 기억해 놨지
청중은 그때를 본 듯이 입을 벌려 when i spit
배 나온 임산부로 비유 돼
내가 기억하고 춤추던 것들 말야, 거기서 난 태어났지
그와 동시에 네 친구는 죽어
내가 난 동네에서 내 입이 불을 뿜었을 때부터
정해진 일이지, 이건 균형에 대한 얘기
내가 혀를 튕기는 순간 걔네는 체감했지
난 역사의 양피지 그 위 가장 최근에 기록될
이해 못할 한성대 애새끼, 그 백이면 백
날 욕하지, 왜냠 시체들은 기회를 잃었기에
그 썩은내는 내 삶을 환기해 지겹게
여기에 남지 못한 이들에겐 명복을 빌어
바뀌는 시대에도 날 관통한
그것들로부터 탑을 지어 하나 둘 씩
새로운 과거를 쌓아올리며 가다듬지 (same ol’ sh~t)
[chorus: p~type & don malik]
뭐 예나 지금이나 꼬일대로 꼬인 나
same ol’ same ol’ same ol’, 특별할 거 있나
내가 자란 이 거리에서 자란 아이들이
여기 자랑거리, 어디냐고? 신경 꺼, 임마
뭐 예나 지금이나 꼬일대로 꼬인 나
same ol’ same ol’ same ol’, 특별할 거 있나
내가 자란 이 거리에서 자란 아이들이
여기 자랑거리, 어디냐고? 신경 꺼,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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