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rik lagu 솔밴드 (sol band) (kor) - mr.셜록 (mr.sherlock)
제가 우리 호텔에서 있었던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들려드릴까요?
아마 3년 전 이맘때쯤이었죠
미스터 셜록 i’m the best 탐정, 이 동네
누가 날 몰라 죽여주는 뿔테 그리고 담배
미스터 셜록 전부 잡아가지, 나쁜 짓 맴매
거기 너 걸음이 수상해 이리와 come with me babe
hey 미스터 셜록 도와줘요. 여기는 호텔 sol
제가 좀 바빠서 전화줘요. 다음에 호텔 sol
이봐요 셜록 도와줘요. 여기는 호텔 sol
도둑이 나타났어요. 훔친 물건은
내 빨간 브라자
what?!
사건일지 1월 21일
여느 때처럼 평화로운 호텔 sol(hey mr. 셜록)
303호에서 들려오는
우리 호텔리어의 비명소리(꺅)
얼른 올라가서 그녀에게 이유를 물어봐
무슨 일이십니까(무슨 일인데)
그녀의 속옷이 사라졌대
앙큼한 고양이 같은 녀석이군(대체 누굴까)
이봐요 지배인 씨 일하다 말고 갑자기 어디 가는 길이죠? (호텔 sol)
303호 우리 직원 객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 봐야겠어요(호텔 sol)
그래요 아무래도 이 호텔을 가장 잘 아는 분이기도 하고 (호텔 sol)
범인은 현장에 다시 나타나는 법이니까요
이봐요 지배인 씨 뭐 좀 찾아낸 게 있나요?
내가 두 눈으로 똑똑히 봤어요
303호 우리 직원 객실 창문 밖으로 후다닥 도망가는 녀석의 모습을
뭐라고요? 그 녀석의 인상착의가 어땠나요?
너무 날쌔서 잘 보진 못했는데…
검은 수염 시꺼먼 수염을 달고 있는 녀석이었어요
시꺼먼 수염이라…검은 그림자를 가진 녀석
아주 좋은 단서가 되겠군요
음악이 가득 찬 호텔
어둠으로 뒤덮인 곳엔
아무도 보이지 않네
알고 싶어 녀석의 시꺼먼 속내
알 수 없는 진실과
아이러니한 이 순간
어딘가로 숨어버린
검은 녀석의 그림잘 쫓네
새까만 탈을 쓴 그는
끊임없이 도망치고
흐릿한 향기를 따라
진실을 밝혀내리
‘꺅 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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