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rik lagu 박영준 - 비가 내리는 오후

비가 내리는 오후 마지막 떠나가는 너
애써 웃으며 보낸 내가 너무 미워 눈물이 나요

아파도 웃으며 떠나 보낸 그 날 오늘이에요
슬퍼도 기쁜 듯 너를 떠올리며 미소 지어요

오늘도 비가 내려요 빨간 우산 속에 너는 아직 그대로
흐르는 너의 눈물이 내 맘 깊은 곳에 영원토록 흐르고 있죠

이젠 잊혀지겠죠 다시는 볼 수 없겠죠
아직 못 다한 말들 이젠 별이 되어 빛나고 있죠

아파도 웃으며 떠나 보낸 그 날 오늘이에요
슬퍼도 기쁜 듯 너를 떠올리며 미소 지어요

오늘도 비가 내려요 빨간 우산 속에 너는 아직 그대로
흐르는 너의 눈물이 내 맘 깊은 곳에 영원토록 흐르고 있죠

잠시 동안 우린 볼 수 없겠죠
부디 행복하기를 우리 다시 만날 그날까지

오늘도 비가 내려요 빨간 우산 속에 너는 아직 그대로
흐르는 너의 눈물이 내 맘 깊은 곳에 영원토록 흐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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