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rik lagu ok jinuk (옥진욱) - 겨울 지나 벚꽃 (cherry blossoms after winter)

[옥진욱 “겨울 지나 벚꽃” 가사]

[verse]
하얗게 하얗게 기억속에서
그 모습 지워질때쯤
눈길을 걸으면 그 시간들이
선명히 떠오르네요

[pre~chorus]
눈이 축 쳐져버린
내 어깨를 슬며시 두드리면
가슴 설레는 시린 바람을
맨 마음으로 반겼죠

[chorus]
다시 한번 그댈 볼수 있을까?
이 겨울 지나기 전에
하얀 눈이 소복이 내리면 생각날까?
눈처럼 쌓인 우리 시간들

[pre~chorus]
하얀 바람이 불어
너의 향기 코끝을 간지럽혀
벚꽃 내리는 포근한 길을
마주보면서 걷겠죠
[chorus]
다시 한번 그댈 볼 수 있을까?
벚꽃이 바래기 전에
하얀 꽃이 살짝 흩날리면 생각날까?
봄처럼 설렌 우리 시간들

[bridge]
눈속에 가려져 있었던
여린 꽃들처럼 다시 피어날까?

[chorus]
다시 한번 그댈 볼 수 있을까?
벚꽃이 바래기 전에
하얀 꽃이 살짝 흩날리면 생각날까?
봄처럼 설렌 우리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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