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rik lagu nucksal - 천국에서의 하루 (heaven street)
[verse 1]
april 봄날의 며칠
태양은 조금 이르게 떠올랐지
창문엔 목련 잎이 떨어져
향기와 흐드러지는게
나도 뭉클했지
왠지 기지개도 시원한 게
허리 뼈 마디 맞는 듯 한데
신발 끈을 꽉 쪼매고
산책이나 갈래
아무도 모르게 나 몰래
[verse 2]
홍대 밤들의 홍등이 꺼지니
이 하나님의 시간은 더 환해
바람과 춤추는 누군가의 빨래
그래도 지금은 총을 내려놓은 할렘
what’s problem? no problem
누구의 표정도 죽은 이 같지 않네
중천에 뜬 해, 모두가 이야기를 하고
바삐 고삐를 잡지 ‘뭐 먹을래?’
점심 식사를 마친 넥타이는
바쁜 형 애니마토 같지
우리 서울의 받침
난 가끔 저들을 위해 가사를 썼지
‘state of mind’ 같은거 있지
‘있지’ ‘있잖아’ ‘뭐랄까’
같은 말들의 느낌
이 시간은 천사들의 미끼
내 발은 지금 heaven on the street
[bridge]
오늘은 아무 의미도
아무 목적도, 그리고 아무도
오늘은 아무리 걸어도
아무리 더워도, 아무리 추워도
좋아
[verse 3]
시간은 흐르고 흘러내려
오늘 하루 입었던 아침은 흘러내려
어둠으로 발가벗네 하지만 이때서야
누구는 더 짧은 옷을 입지 붉은 석양 아래
이제 좀 더 아래로 발을 때
나도 모르게 첫 사랑의 거리로 연희동
내 또 다른 고향 영혼이 살찐 곳
그 애가 살던 집
모래네 시장 근처의 어디지
난 그때를 떠올리며
추억의 매끄런 어깨를 쓰다듬어
한 번 불러볼까 목을 가다듬어 보다가
어떤 수필가의 말처럼
마지막 만남은 됐어 이것으로 괜찮아
울렁거리던 시절의 기분으로 남은
그 아이의 모습으로 모든게 다 괜찮아
진짜 괜찮아 이제 세상으로 돌아가면
날 불러주는 너가 있잖아
너가 옆에 빛나잖아 my heaven
내일도 부탁해 저기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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