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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rik lagu lee hyun jun - what am i mis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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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보낼수록 칼끝이 무뎌져서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나오는 사람들이 옆에 있어
맘에 무게가 동정심으로 기울기 전에 술 꺾어 마시고
나가는 타입이 더 멋있어
그게 쪼잔하다 느꼈어
눈칫밥 없이 살았기에 내 잘못아닌듯 목소리 매번 높였어
내가 더 완벽한 정상임을 강요하기 위해 너에게 잘못을 떠맡기듯 했어
애 다루듯 머리쓰다듬어 주는듯한 말투
어른스러운 흉내내면서 니가 맞다는
식에 미완된 취급이 역겨웠는데
그 말보다 말을 무심히 멈추게 할수있는건 없었어
당연해지는게 싫었는데
어차피란 말을 말앞에 붙이는것도 그땐
남들도 다란 말밖에 안나오는 질문 몇개와
받아들인척 다 그런듯 살아가는 대화
인간관계 각진건 싫은척 둥글둥글 하면
손쉽게 손바닥 위에올려지고서
움켜지는게 훨신 더 편해질테니까
모난거 없이 그사람 곁에 묻어갈 애니까 넌
당연시 여기게 되는 아침과 밤
술취한 모습이 싫어지고 있었 나봐
맨정신으로 보기 꼴사나운짓들
이별 후회 몇개 감정을 내 앞에 늘어놓는짓들
술 거절하면 인간적이지 못하게 되는 기분
미안함조차 느끼지 못하게 되는 일들
기분 감정 없이 보내는 날들과 표정없이 보내는 시간
내가 놓쳐가는것들과 놓친것들이 뒤섞인 밤

어느새 무성해진 거지
주워 담을수 없는 건지
채워도 채워지지 않아서
다시 공허 해질텐데
또 취하면서
다시 취하면서
what am i missing?
내가 놓친걸 다시 더듬거리겠지 또
혼자 중얼 거리게 되네
잠시 생각에 빠져있어봐도
what am i missing?
내가 놓친걸 다시 더듬거리겟지 또
맘이 옛날같지 않아서 주의는 남들만큼 사는게 고민이래
더 나쁘지 않은걸로 만족하지 못해
늘 느끼는게 부족함?
병신들 다 한거풀 벗겨 놓으니 똑같이 사는 척에 빠졋구나
미온적으로 대했던,기대같은거 맡겨놓지않앗던
그게 밤 열시에 새끼 맡겨놓은 부모 마음 같아서
이 말 뿐인 관계 덕에 혼자가 더
편했지 뭐 변기통 부여잡는 애들 등 두드려 주는 짓은
칭얼대는 꼴 앞에서 같이 아파하는 길 잃은 개새끼 되는거라고
진짜 머리 나쁜건 친구에 안좋은 소식을 안주삼아서 안주 하는 거라고
대체 뭐 때문에 그렇게 술에 취하지?
비웃다가도 마냥 웃음 나오지만은 않지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피부로 느껴 봤으니
생각한대로 안되고 마시고 뒤지는게 답이지
차가워 지기 시작하고 주의를 얼게 하는일
그늘이 되준 사람을 다시 그늘 지게 하는일
다정다감 하지 못했던 내 관계들 다그치
기만했던 마음 먹은 일들 가방 맬때 어울리던 친구들 옆에 남는 이 들이 몇이나 되지
비단 내물음표 만이 아닌것 내가 놓친것들이 뭐지
난 뭘 위해 살앗나
주워 담을 순 없겠지
내가 놓친걸 더듬거리겟지만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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