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rik lagu kor kash (코르캐쉬) - rest in peace

발자국을 남겨 이 좆만한 씬에
돈만 보지 않았지 내 이름을 위해
멋진 동생들을 도와줘 멋지기에
단지 감이 왔던 거지 우리가 미래

얼어붙은 도시를 난 걸어
개미 똥구녕만큼 정도는 벌어
개병신처럼 했으면 뒤지게 벌었어
그럼 하지 그랬어라고 하는 넌 멀었어

난 멀리 봐
나를 물로 봤던 애들 다 어디 갔어
지네가 힙합을 한다네 퍽이나
보면 척이나 거짓말뿐
역시나는 역시나

힙합은 이런 씨발
페미 눈치 보다가 뒤지기 직전
제대로 하려면 제발 심기일전
뒤에서 제일로 잘 하는 건 계집질 병신

가사 한 줄에 목 매도
삐끗하면 바로 매장
래퍼들은 그걸 겁내고
휘둘리다 결국 변해가
이런 태도를 가진 나를 멀리하는 이유
우린 같았지만 취급해 날 불우이웃
상처를 받은 영혼을 돈으로 치유
감각을 잃어 못 느껴 서늘한 기후

no cap no cap yo rest in peace
구린 래퍼들 묻어 이 뱀새끼들
싹 갈아엎어 나와 내 새끼들이
아닌 척 모른 척하다가 재채기를

난 그저 하고 싶은 말을 할 뿐
그걸 못 하면 의미 없어져 내 작품
다음 단계로 가려면 필요해 단풍
청소부처럼 쓸어서 꽂아 나의 품

허나 멋대가리 없게 안 벌어
겨우 겨우 겨우 겨우 밥 벌어먹지만
괜찮아 결국 다 뽀록나지
얘넨 우릴 보고 있어 바보로

내 이름 남겨 내 flow 남겨
똥꼬 빨아 연명하는 놈들 하고
어딜 비교하노
마디 못 나눠 아무리 고파도
난 나 같은 애들이랑 호흡하고
주고받고 움직여 곧바로
지들끼리 좋다고 물고 빨고 난리 났네
똑똑한 놈보다 독한 놈이 되고 말아

내가 뭐 하러 쪽을 팔아서 돈 받아
우린 콩 한 쪽도 나누고 너네 집안은 콩가루
내가 어떻게 될지 누가 알아라는 식은 이제 씨발 좆 까고
불을 붙여버려 이 도화선에
이 독기는 너희 덕분인듯해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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