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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rik lagu kimmuseum (김뮤지엄) - warm 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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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뮤지엄 “warm tone” ft. 럭셔리빌라 & 오벌더주 가사]

[verse 1]
깔끔하고 달콤한 너
긴 머리에 늘씬한 건
주눅 들었지만 순하디순한
너의 아름다움에 눈이 멀었던
날을 기억하곤 해 시간이 흘러도
빛이 나는 너의 태도는
내 마음을 도려놨어
따가울 정도로 너에게 반해버린 게 맞아
근데, 제대로 말도 (제대로 말도)
못 걸어봤고 (못 걸어봤고)
눈치만 가끔 보는 게 다 일뿐
도망친 만큼
커지는 한숨 거짓된 마음
부끄러운 말투 나 홀로 내 방
그래 맞아 여기 나만
혼자 커지는 한숨에 나만 하품
다른 사람을 만나도 매번
네 생각으로만 가득해서
부끄러운 상황이 가득해도
쥔 채로 안 놓을게 밤을 새워도
어두운 길거리를 걸어간대도
별 보다 빛나는 빛 너를 만나며
두려움보다는 기대감에 가까운
나만 아는 그런 love
[chorus]
음, 안녕
그냥 사진이 좋아서
내 맘이 티가 안 나서
널 쓰는 게 최선이야
매년 내 봄이 되어줘도 돼
내 전시장의 주인 해도 돼
널 가리키는
달이 가로지른
매일 갔던 그 선에 서서
마주하는 밤은 너의 눈이 되고
이제 너를 담아두려 해

[verse 2]
너의 잔이 비어있네
주변 남자 좋아죽네
너 말고 다른 여자 보다가
너의 잔을 따라주네
초록병 뺏고 일곱 개 별이
그려진 같은 색의 물을 더 채워
두리뭉실 넘어가는
네 옆에 남자보다 난
훨씬 더 better
그래 맘 가는 대로
행동해 때론
s~o~s 를 요청해도 좋아
누구한테도
그게 나였으면 좋겠을 뿐이지
매 순간 매번 몸은 딴 데 봐도
눈은 항상 네 쪽이란 태도
사람과 사람이 만나 미움이 뭉개져
사랑으로 발음할 수 있도록 내가 더 순해져
너와의 거리 가까워질수록 분주해져
완벽한 너
내가 초라해 보였지 부족해서
[chorus]
음, 안녕
그냥 사진이 좋아서
내 맘이 티가 안 나서
널 쓰는 게 최선이야
매년 내 봄이 되어줘도 돼
내 전시장의 주인 해도 돼
널 가리키는
달이 가로지른
매일 갔던 그 선에 서서
마주하는 밤은 너의 눈이 되고
이제 너를 담아두려 해

[bridge]
만남과 또
익숙한 어딘가
시든 마음
피어날 무언가 사이
익숙한 듯
자연스러운 말과
서정으로써
한껏 멋을 낸 가사
그렇게 사랑을 하다가
이곳을 조용히 떠나자
우리가 수놓은 밤들과
너만 있으면 되니까
늘 간지럽히던 발음이
이 밤 몰래 잊혀진대
나 숨겨 놓았던 화음이
기억하듯이
[outro]
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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