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rik lagu khundi panda - 마이너리그 (minor league)
[verse 1]
여전히 강해 나의 총기, 소지 할까하다 눈 안에 두기로
수십번의 공연 횟수가 관객수보다 많아도
틀어져 나오는 ar을 두 귀로
개의치 않을 것처럼 행동하기로 배워
내 앞에 내온 보상이 아무리 적어도
개의치 않을 것처럼 말하기를 배워
인터뷰 때 징징 대는 건 보기 버거워
그래 웹이 우리 게토이자 게임판
비트 찍은 경민이도 여기에서 만났고
니들 알만한 내 인맥 출처는 소리구름 간지
길거리 얘기는 공감 안해, 하나도
게시판의 전우애는 끈끈해 아직까지도
나와 친한 사람들도 여기서
갑자기 sns가 사라지고 래퍼들 중
반 이상이 백수 되는 생각은 가끔 하기로
랜선 타고 오는 응원이 내 양분
기회 닿아서 공연하고 버는 반 푼
48/24, 샘플레이트 발품
인스타그램은 갤러리 또 전시하는 작품은
실은 팔리지도 않아, 골목시장에서 파는 국수나 될까?
언제 망해서 이름 하나 남기지도 못한
아는 형이 제대하고 일자리나 찾고있는 상황에선
너도 마우스나 움직여 바삐
너가 좋아하는 그런 뮤지션 같이
따봉수는 맞들은 백짓장이 되니
좆까라곤 못해, 그냥 기다리자고
우리 정산이 되는 날짜, 얼핏으론 멋져
살아보면 구려, 버는 놈은 몇 없어
여긴 나와 같은 플레이어들이 사는 마이너리그
팬들 대부분은 메이져와 못 나누지
[hook]
야, 야, 그래 여긴 마이너리그
별 지랄 다해 보고 결실을 맺고
너와 나와 같이 선 여긴 바로 마이너리그
야, 마이너리그, 그 아래는 리그라고 안 쳤지
근데 이제 입성하니까 우린 제일 바닥에있어
그래 여기 마이너리그에
[verse 2]
“난 언더독 중 언더독” 이라고 말하면 기분이 나아질까 더?
생각했지만 아냐, 그냥 초짜지
판 돌아가는걸 모르고서 가지게 된 술자리의 꼽사리
듣게 되는 험담이 내 습관에 추가 돼
인스타그램에 걔네끼리 찍은 투 샷에
나도 모르게 토가 나왔지만
나도 모르게 동화 됐네, 차피 팬층은 유아인데
가식은 기본이야, 악수해
귀에 대본 적이 없는 노래를 잘 듣게
좋은게 좋은거니까 함께 밤을 새
선배에겐 언제나 깍듯해
술에 쩔어 가끔은 클럽 안에서 헤엄치고
식구 된 느낌이어도 얼마를 못가
존나게 잘 난 걔네 소개를 받아
손을 마주해도 치근덕 대는 순간 결과는 똥망
반갑습니다, 이름은 kp, 아마추어 짱을 먹어 진급을 했지
당신들 눈에 비친 애송이는 실은 뽑아먹을건 모두 뽑아먹게 되있지
마이너리그, 마이너리그, 그 아래는 리그라고도 안 쳤는데
내 야망은 다시 밑바닥 출발선을 떼
난 lv.1의 player 1에서 반전을 꾀, f-ck
[hook]
야, 야, 그래 여긴 마이너리그
별 지랄 다해 보고 결실을 맺고
너와 나와 같이 선 여긴 바로 마이너리그
야, 마이너리그, 그 아래는 리그라고 안 쳤지
근데 이제 입성하니까 우린 제일 바닥에있어
그래 여기 마이너리그에
[outro]
힘 좋게 날렸네 선빵
힘이 다해, 힘이 다해, 되버린건 좆밥 아닌 좆밥
나도 반복 했어, 앞에 두 벌스의 내용을
근데 이제 보다 나은 놈이 되고싶거든
난 선택의 기로에 서있어
되풀이 되는 나의 삶 그리고 새로운 내 마음
난 선택의 기로에 서있어
난 선택의 기로에 서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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