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rik lagu kcm - 오랜나무

누구는 내게 많이 힘들 거라고 날 말렸고
누구는 내게 많이 아플 거라며 날 말렸어

알아 그게 맞는 말인 걸 잘 알아
그래 그 말이 맞다는 걸 잘 알아
그래도 네가 없으면 나는 살 수 없어

나 언제든 기다릴래요
그게 언제든지 기다릴래요
나 오랜 나무처럼 항상 이 자리에서
그댈 기다리고 있어요

나 아닌 다른 누구를 사랑해도
나 괜찮아요
나 보고 다들 바보 같다 말해도 괜찮아요

아무리 힘이든 대도 상관없어
그 누가 뭐라 한 대도 상관없어
그래도 네가 있어서 내가 살 수 있어

나 언제든 기다릴래요
그게 언제든지 기다릴래요
나 오랜 나무처럼 항상 이 자리에서
그댈 기다리고 있어요

힘들면 내게 기대요
걷다 지칠 때면 내게 기대요
나 저 하늘 위에 소리쳐 말합니다
감히 그댈 사랑합니다

나 언제든 기다릴래요
그게 언제든지 기다릴래요
잠시나마 그대 쉴 수 있도록
항상 여기에 있을게요

“나 보고 다들 바보 같다 말해도 괜찮아요— kcm

난 눈물로 하루를 살아도
항상 내 맘은 변하지 않아요
나 오랜 나무처럼 항상 이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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