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rik lagu k.will - 필름이 끊겼다 (blacked out)

[verse 1]
내 맘이 아파도 다시 떠올려 본다
그만 좀 하라고 자책도 해 본다
다시 또 너를 그린다
내 가슴에 미안해서 너를 지워 보려고
무작정 헤매다 술을 또 사 들고
혼자 잔을 따라 본다

[chorus]
필름이 끊겼다
지독하게 마셔 댔나 봐
난 아직도 널 못 잊었나 봐
며칠만 조금만 견디면 편해진댔잖아

[verse 2]
모든 것이 흐릿해서 네가 보이질 않는다
한 잔 또 비우고 다시 너를 본다
결국 또 하루가 간다

[chorus]
필름이 끊겼다
지독하게 마셔 댔나 봐
하지만 넌 끊기지 않나 봐
며칠만 조금만 견디면 편해진댔잖아
정말

[bridge]
힘든 내일 아침에
다시 네가 떠올라 날 아프게 할까, 날 울릴까
그래도 마음은 또 너를 찾는다, 너무 익숙하게

[chorus + outro]
다시 필름이 끊겼다
지독하게 마셔 댔나 봐
난 아직도 널 못 잊었나 봐
며칠만 조금만 견디면 편해진댔잖아
다 내 탓인걸
아무리 나 생각해 봐도
이렇게 널 보낼 수 없는걸
하루가 또 가도 다시 또 네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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