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rik lagu ino (이노) (정인호) (kor) - 긴 잠 (long sleep)

[정인호 (이노) “긴 잠” 가사]

[verse]
잠을 깨는 것이 싫었어
눈 뜨면 또 하루
네 곁을 살 테니
오직 내 꿈속엔 넌 오지 않았어
이것이 나에겐 휴식이었지
다툼 없는 사랑이란 걸
누군가 말했어 다 끝난 거라고
식어간 마음을 서로 잘 알면서
우리는 왜 헤어지지 못할까?

[pre~chorus]
사랑이란 추억이 아니야
이건 차라리 이별만도 못해
얼마든지 우린
또 사랑할 수도 있는데

[chorus]
이토록 힘든 건 사랑이 아닐 거야
그래서 난 널 잊기로 했어
이젠 괜찮아
우리 사랑이 없던 것처럼
미움조차 지웠으니
[pre~chorus]
이렇게 나 널 미워하는 게
너무 힘들어 너도 그럴 테지
네 잘못이란 거
날 만났다는 거 그뿐인데

[chorus]
이토록 힘든 건 사랑이 아닐 거야
그래서 난 널 잊기로 했어
이젠 괜찮아
우리 사랑이 없던 것처럼
미움조차 지웠으니

[bridge]
죽도록 난 겁이 나
어느 날 널 마주치려는
모진 우연까지도
약속해 주겠니?
너를 흔드는 내 소식을 들어도
날 모른다 할 수 있다고

[chorus]
부탁이야 넌
꼭 좋은 사람 만나서
나 같은 사람 빨리 잊어줘
나를 용서할 이유도 없는
네가 되어줘
나도 그럴 테니까
우린 끝난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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