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rik lagu ha hyun sang (하현상) - 장마 (mo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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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상 “장마” 가사]
[verse 1]
조금도 남은 게 없었던 날에
부러진 우산을 손에 들고서
비는 그칠 줄을 몰랐었는지
한참을 그렇게 마냥 걸었네
서러운 마음이 잠들 때까지
멀리 와버린 걸까
[chorus]
내리는 이 빗소리에
네가 보고 싶은 건데
며칠 사이 네 온기가
떠밀려 가진 않을까
나에게로, don’t walk away
지금 여기 서 있을게
며칠 사이 네 온기가
떠밀려 가진 않을까
[verse 2]
막다른 길에 닿아서
돌아갈 곳을 바랄 때쯤
이젠 없는걸
[chorus]
내리는 이 빗소리에
네가 보고 싶은 건데
며칠 사이 네 온기가
떠밀려 가진 않을까
[bridge]
또 몇 번의 시작과
또 몇 번의 마지막을
견뎌야 하는 걸까
[chorus]
내리는 이 빗소리에
너는 어디 있는 건데
며칠 사이 네 온기가
떠밀려 가진 않을까
나에게로, don’t walk away
지금 여기 서 있을게
며칠 사이 네 온기가
떠밀려 가진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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