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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rik lagu gonggonggoo009 - 돈 가져와 (bring the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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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공과금을 포함한 관리비는 냈어

나머지를 마무리하려 뱉어

필요 없는 장면 해설
지쳤거나 미쳐 보이지 야 가려 행동해
저 사람들은 알아 있는 척과 없는 척 뭣 하러
연기할까 제대한 내 친구는 다른 사람이 돼 돌아왔어
그게 나쁜 건지 나은 건지
두고 보기엔 봐줄 사람이 없는 건지
관심이 없네 사람이 더 무섭더라
주인공한테 맨날 쳐 발리는 악역의 더 관심 가던 날
무슨 불만이 그렇게 많냐는 핀잔주던 네 눈에 보인 가면과
가려 말하려는 벽이 느껴진다 정말
아무 문제 없다는 건 심각한 문제 같지만
알아보는 게 널 아는척하는 거 같아 마친 말
야 우산 가져가
[verse 1]
어쩌고저쩌고 좆까고 일단 시작해
어쩌고저쩌고 좆까고
어쩌고저쩌고 좆까고 일단 시작해
눈 가득 쌓인 서울의 밤거리
몸의 힘은 이미 다 떨어졌지만 눈 못 떼는 밥벌이
필요해 보여 작전보다 작정이
장점보다 단점이
먼저 부각되는 이유에 대해선
생각해도 게을러 보이는 내 위치에 대한 충분한 대가
최선은 최선일 뿐 최고 못된 핑계가 돼서
이유는 뺐어
조금 미안해도 방해가 된다면 짓밟으라고 밟혀 봤기에 다음 코스
통장 안 영들과의 답 모를 담론
약속의 장소
악마와 손잡고 쓰는 각본에
적금 같은 끝을 잡고 내
잔고의 기대만 불어 넣어
헛바람만 부풀었던 그때와 다르게
안 부끄러워
남부러울 뿐
내 나이에 내 수입이 애처로울 뿐
다 그런 듯하대
다 그런 것과 나랑 상관없어
돈 가져와
[chorus]
돈 가져와 돈돈돈돈돈
돈 가져와 돈돈돈돈돈
돈 가져와 돈가져와 돈돈
돈 가져와 돈가져와 돈돈

[verse 2]
어쩔 수 없어서 한 건 어쩔 수 없이 구려
어쩔 수 없이 계속 써재껴야겠군 뭐
급한 불부터 끄려 하니 더 급한 불붙었어
빚만 지고 산 지난 20대 초반은 채무로부터
채찍질 채근 꾀는 그만 부려야 돼
내가 좆 된 건 다 나 때문이지
하던 거라곤 꽉 깨문 이지
배 까고 드러누워 비지 않아 더 이상 눈에 들어오는 건
눈에
비지도 않는 비싼 음식
비싼 옷 비싼 값싼 저 병신들의 존경
병신들의 병신 같은 가짜 웃음을 노려
난 다 가져가겠어
돈이 다가 아니란 말 뱉어봐야겠어
뱉어봐야겠어
뱉어봐야겠어

[chorus]
돈 가져와 돈돈돈돈돈
돈 가져와 돈돈돈돈돈
돈 가져와 돈가져와 돈돈
돈 가져와 돈가져와 돈돈

[verse 3]

모든 지출은 자동이체

너무 얼어 따가운 시계와
차고 넘치는 스위스 지폐
시기 질투란 세금도 있겠지

어서 시간을 지불해
오 여긴 300의 50 건너편 어마 무시한 빌딩 지붕에

새긴 이름의 값은 몇 년일까 궁금해
고난의 대가는 선명해
평일 낮 대중교통 아닌 대중 고통의 서려 있네
물론 각자 다른 방식
비상식으로 통하는 상식
적응은 필수 기간은 없어
우리 시간 중 기다릴 시간은 없어

돈 좋지 질러 일시불
라고 말할 수 있는 권리는 내 거가 될 거고 될 거야 이방의 권리금

돈 좋지 돈 좋지 돈 좋아
돈 좋지
돈 그거 너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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