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rik lagu cloud (구름) (kor) - 봄, 밤 (spring, night)

[구름 “봄, 밤” 가사]

[verse 1]
아무 생각 없이 난 그저 흘러가는 물
차게 얼어붙어서 이내 멈춰버린 손
앞을 보면서 천천히 걷고 싶어도

[pre~chorus]
나 혼자만 가진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은 날이
가끔씩 찾아와 내 발목이 얼어 넘어지곤 해

[chorus]
넌 나에게 열이 되어줘
가득 채워 더 이상 내 맘이
멈춰있지 않게, 떨리게
내가 멈춰있을 그 순간에
하지 못한 말로 나를 안아줘
끝나지 않을 나의 봄이 되어줘

[interlude]

[verse 2]
보이지 않는 곳에선 달의 빛도 너무 커
내 발아래 있는 건 어떤 모습인 걸까
머릴 숙여서 침착해 보려 해봐도
[pre~chorus]
나 혼자만 가진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은 날이
가끔씩 찾아와 내 발목이 얼어 넘어지곤 해

[chorus]
넌 나에게 별이 되어줘
가득 채워 더 이상 내 맘이
멈춰있지 않게, 떨리게
내가 멈춰있을 그 순간에
하지 못한 말로 나를 안아줘
끝나지 않을 나의 밤이 되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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