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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rik lagu choi seong (최성) - eat the parents (부모님 잡아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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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나가신 다음
두발로 큰 침대를 점령
이 집이 다 내 것 같은건
혼자라는 그 즐거움

나는 생각했다네 이 다음
어른들처럼 몸이 크면
영원하게 만들거야
혼자라는 그 즐거움을

(이후)

내 방에 무슨 냄새가 나던지
나 좀 내비 둬 밥 먹던지 말던지
이런 괴물, 필요없어 너 같은 자식
확 잡아먹어 버릴거야 그냥 한입에

너무 늙어버린 저 사람은 멍청해
친구도 없고 취미는 지루해
내가 무서워서 내겐 아무것도 못해
식탁 위 차갑게 식은 음식

(이후)

심하게 들이붙어 11월 부터
만약 가랭이가 불타면 나의 불찰
심지어 달에 두번 사주를 본다?
빼도박도 못하기 전에 나를 냅두자
그녀들의 능한 분장, 특별한 순간
마치 웃고있는 부자 외로움을 들켜
개짓거리들은 이제 다 그만두자
12월의 어느밤과
혼자인 나
~
난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하지
~
부모님이 나가신 다음
두발로 큰 침대를 점령
이 집이 다 내 것 같은건
혼자라는 그 즐거움

나는 생각했다네 이 다음
어른들처럼 몸이 크면
영원하게 만들거야
혼자라는 그 즐거움을
~
어느 늦은밤 방문 사이로
안자고 버티는 네 모습에
기특하면서 걱정스러워
아무런 말 하지를 못했네
살다 속상해 지치고 벅찬 날
언제든 찾아 와도 돼
~
(식탁 위 차갑게)
부모님이 나가신 다음
두발로 큰 침대를 점령
(식탁 위 차갑게)
이 집이 다 내 것 같은건
혼자라는 그 즐거움
(식탁 위 차갑게)
나는 생각했다네 이 다음
어른들처럼 몸이 크면
(식탁 위 차갑게)
영원하게 만들거야
혼자라는 그 즐거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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