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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rik lagu akugetsu (악월) - 握 (a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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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월 “握” 가시]

[verse 1]
저 칠흑 같은 밤하늘 끝에서
말없이 떠오르는 은빛 숨결
두 손에 잡을 수 있길 꿈꿨어 날 비추던 그 빛을

[pre~chorus]
날아오르는 방법을 몰라도 나침반
지도도 없이 나아가
저 하늘 높이 뻗은 손에 바람 담아

[chorus]
hey, lune, talk to me
짙은 구름 저 너머로
to the lune
언젠가 닿을 수 있을까
별빛 아래 늘어선 이 거리를 달려 나가
lune, 어리석은 꿈을
running to the lune

[verse 2]
눈앞의 비웃음이 날 옭아매
“마음을 다한 꿈이 아닌 충동”
불안이 온통 가려둔 길 위를
계속 나아가도 될까?
한 눈을 찌푸리고 바라보면
[pre~chorus]
언제든 아스라이 와 닿을 듯
흐린 맘에 스며든 그 빛에 일어서

[chorus]
hey, lune, talk to me
짙은 구름 저 너머로
to the lune
언젠가 닿을 수 있을까
별빛 아래 늘어선 이 거리를 달려 나가
loon, 어리석은 꿈을
running to the lune

[bridge]
한 줄기 고동이 들려와
잠든 심장을 깨워 뜨거운 눈물도
터질 듯 샘솟는 후회도 오늘의
바보 같은 나의 꿈을 이뤄준다면

[chorus]
hey, lune, talk to me
짙은 구름 저 너머로
to the lune
언젠가 닿을 수 있을까
별빛 아래 늘어선 이 거리를 달려 나가
lune, 어리석은 꿈을
[post~chorus]
hey, lune, please tell me?
맑게 갠 하늘 너머에
to the lune
내 노래 닿을 수 있다면
별빛 아래 늘어선 이 거리를 달려 나가
lune, 어리석은 꿈을
always to the l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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